[비즈트리뷴=구남영기자] 오디텍(대표이사 박병근)이 최근 국방벤처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반도체 및 센서부문 외에 국가방위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방벤처센터와의 협약은 광센서 설계 및 제조와 모듈 조립에 대한 민수사업 수행 실적 등을 통해 축적된 ㈜오디텍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무기와 군 체계에 적용하는 등 국방벤처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방방위산업으로의 확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방 관련 부품의 국산화 및 고 신뢰성 패키지 개발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국산 부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오디텍은 비메모리 반도체 칩부터 광센서, 센서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센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신뢰도/고부가가치의 자동차 전장용 광센서 부품, 방산용 센서, 센서Package 사업 그리고 바이오 센서 사업부문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