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화생명이 다음달 11일 63빌딩에서 '63계단오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행사로, 올해로 16회째다.

 

참가부문은 '기록 경쟁' 부문과 '베스트 드레스' 부문, '팀' 부문과 '어드벤터' 부문 등 4개로 구성된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관점의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원이 가장 많은 팀과 가족 단위로 가장 빠르게 완주한 팀, 가장 빨리 완주한 커플 등에게도 시상을 할 예정이다. 수상자 총 63명에게는 63파빌리온 및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63빌딩 오르기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기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총 630명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정해승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 상무는 "올해부터 라이프플러스(Lifeplus) 정신에 따라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경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참가 부문과 참여 방식을 다양화했다"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