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 '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 개최
한컴지엠디, '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 개최
  • 김민지
  • 승인 2018.10.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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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민지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지엠디’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컴지엠디 테크데이 2018’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컴지엠디는 15년간 축적한 모바일 포렌식 기술 노하우와 디지털 포렌식 기술의 최신 동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수 한컴지엠디 연구소장은 키노트 강연에서 “최근 GPS 기록, IoT기기의 작동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의 센서 데이터 등 디지털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새로운 데이터 추출 방식과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클라우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공개하고 AI스피커, 드론, 자동차에 대한 포렌식 사례도 소개했다.

 

2부에서는 CCTV, DVR 등 동영상 데이터의 복구 방법을 공개했다. 3부는 한컴지엠디의 해외 파트너인 중국, 영국의 포렌식 전문가들이 각국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새롭게 출시되는 디지털 포렌식 신제품 전시와 다양한 모바일 포렌식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함께 운영했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이번 테크데이는 국내 모바일포렌식 기술을 선도해온 한컴지엠디가 국내외 수사 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이고 한국 포렌식 기술의 위상을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테러 대응, 기업 소송, 사이버 범죄, 스마트시티 해킹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렌식 기술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