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22일부터 파생시장의 종가정보 제공시간을 단축한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증권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업무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오후 5시로 최대 1시간 10분 앞당겨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생시장의 지수선물·옵션과 주식선물·옵션은 현행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10분에서 5시로 변경될 방침이다.
다만, 주식시장 종가정보는 오후 4시 10분 현행대로 유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종료 후 종가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평가사 및 사무수탁사 등이 펀드 등의 평가업무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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