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 존 테리, 은퇴 선언...'축구팬들, 아쉬움↑'
'첼시맨' 존 테리, 은퇴 선언...'축구팬들, 아쉬움↑'
  • 이수민
  • 승인 2018.10.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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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첼시맨' 존테리가 은퇴를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한국시간), 존 테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 23년이라는 놀라운 세월을 보낸 후, 나는 지금이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14살 때 첼시에 입단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잘한 결정을 내렸다. 특히 팬들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는 단어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전했고, 이어 “팀 동료,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들은 내가 사랑하는 팀에서 717경기를 뛸 수 있게 이끌어줬고 주장으로의 영광스러운 특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은퇴를 선언했다.


1995년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한 존 테리는 1998년 10월 프로 데뷔전을 치른뒤 2016~2017시즌까지 19시즌 연속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고 유소년 팀 경력까지 합치면 테리는 22년 동안 첼시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존 테리의 은퇴 선언 소식을 들은 축구팬들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