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Luniverse)'의 베타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람다256은 총 60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루니버스는 개발자와 사업자들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파트너 자체 메인넷 구축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도구도 지원한다.

 

1차 테스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2차 테스트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람다256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은 "연말까지 총 60개 파트너사와 함께 1,2차에 걸쳐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루니버스의 완성도를 높여 연내 최상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