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넷, 암호화폐 지갑 제조기업 '콜드라'와 MOU 체결
머니넷, 암호화폐 지갑 제조기업 '콜드라'와 MOU 체결
  • 김유진
  • 승인 2018.09.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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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커뮤니티 '머니넷'이 최근 중국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제조 기업인 'Beijing Coldlar Information Technology'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머니넷은 암호화폐 코인정보 및 코인뉴스를 다루는 커뮤니티로 국내외 다양한 코인 뉴스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플랫폼 제공업체와는 달리 수익의 일정부분을 유저와 공유하는 ‘수익 보상형 암호화폐 커뮤니티’로의 전환을 위한 ICO를 진행중이다.
 
콜드라는 2016년 11월 설립된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모바일 하드웨어 월렛을 처음 선보인 업체이자 동명의 콜드월렛 브랜드로 유명하다.
 
콜드라의 최신 모델은 시드암호와 결제 암호, 지문인식과 패턴 인식을 지원해 타사 모델 대비 더욱 안전한 보안을 자랑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갑에 저장된 자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도 QR코드를 통해 하드웨어 전송 및 기록이 가능하다. 아울러 콜드라 월렛 제품군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을 비롯해 수백여 종의 암호화폐를 담을 수 있으며 최근 ICO를 진행중인 머니넷코인 역시 콜드라 월렛에 추가가 됐다.
 
콜드라는 올해 3월 비트코인 채굴 장비업체인 비트메인과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로부터 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하며 이미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ICO 진행 관련 긴밀한 업무 협약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머니넷 코인 런칭에 따른 콜드월렛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머니넷 관계자는 “콜드라 월렛은 시드 암호, 결제 암호에 의한 1차 보안 및 지문 인식, 패턴 인식 등의 2차 보안을 구축하여 최고의 하드월렛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트리뷴은 위 기사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