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출시
우리카드,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 출시
  • 김현경
  • 승인 2018.09.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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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우리카드는 베트남우리은행과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카드인 '아시아나우리W 플래티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6일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베트남 현지 영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성락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상훈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아시아나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이 업무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로는 베트남 최초다. 
 
주요 혜택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에서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 등이 있다. 베트남 주요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제공 등의 플래티넘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은 제휴카드 고객유치와 제휴 서비스 추진,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나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사업 노하우와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접목해 선보인 신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현지 한국 기업, 주재원, 교민 및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