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게승리했다.

아시안게임 대회 우승으로 손흥민 등 미필 선수들은 군 면제 대상이 됐으며 더불어 현역인 황인범은 조기 전역을 하게 된다.

또한, 손흥민(26)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한국 축구 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남겼다.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금메달이 확정된 어제(1일) 토트넘은 오후 11시4분(한국시간) 페이스북에 영문으로 "축하해 소니. 아시안게임 우승자(Congratulations, Sonny - Asian Games WINNER!)"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11시20분 한글로 "이것이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경찰청 입대로 아산 무궁화 소속이 된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일원이 돼 금메달을 따내면서 `조기 전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