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용협동조합과 전략적 제휴협약
신한카드, 신용협동조합과 전략적 제휴협약
  • 김현경
  • 승인 2018.08.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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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카드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와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신협 본사에서 카드업무 및 4차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호 신한카드 영업추진그룹장 부사장과 박영범 신협 기획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두 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영업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차별화된 제휴카드 출시 및 604만명의 신협 조합원과 900여개의 조합을 활용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신협은 4차 산업분야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신협 고객 프로파일 구축 및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등 4차 산업 공동 대응을 위한 정례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두 회사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 신협의 사회공헌재단과 신한카드의 아름인 도서관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협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 업무 외에도 양사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4차산업 분야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