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태풍 '솔릭' 피해고객에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
신한카드, 태풍 '솔릭' 피해고객에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
  • 김현경
  • 승인 2018.08.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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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카드는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카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고, 유예기간 종료 후 한 번에 갚기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태풍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