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거래수수료 100% 페이백 이벤트
코인원, 거래수수료 100% 페이백 이벤트
  • 김현경
  • 승인 2018.08.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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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오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실명확인 계좌를 인증하고 메이킹 거래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인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명확인 계좌 원화 입출금 정책은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코인원은 올해 1월부터 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실명 계좌를 인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이킹 거래 시 발생한 수수료를 100%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메이킹 거래는 호가창에서 매수·매도 주문을 직접 생성하는 것으로, 코인원의 기존 메이킹 거래 수수료는 레벨에 따라 거래액의 최대 0.1%까지 차등 부과되고 있다.
 
페이백 금액은 이벤트 종료 후 한 달 내에 해당 고객의 코인원 개인 지갑으로 입금된다.
 
코인원은 투자자들의 실명확인 계좌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회원가입 후 농협은행 실명확인 계좌를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실명확인 계좌 인증을 위한 전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핸드폰 본인인증 완료 후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코인원이 제공하고 있는 실명확인 계좌 원화 입출금 정책은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필수적인 장치"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앞으로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실명확인 계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