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휠라코리아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은 하반기 호실적 전망으로 장 초반 3만9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휠라코리아는 17일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9%(1250원) 상승한 3만925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8% 증가한 1157억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7902억원이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스포츠의류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사업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 및 아쿠시네트의 지분 가치 증대는 휠라코리아 주가 상승의 이유로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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