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괌, 자스민 셰프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메달 수상
롯데호텔괌, 자스민 셰프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메달 수상
  • 김민지
  • 승인 2018.08.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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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민지 기자] 롯데호텔은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주최하는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Global Young Chef Challenge)에서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Jasmine Marie Nadres) 셰프가 컨티넨탈 디렉터(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2018 세계조리사 대회(2018 Worldchefs Congress & Expo)는 전 세계의 요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요리 올림픽이다.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니어 부문인 글로벌 셰프 챌린지, 25세 미만 주니어 부문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글로벌 패스트리 셰프 챌린지로 나뉜다.
 

 

대회 출전자들은 1년 전부터 각국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최종 대륙별 7개팀이 선정됐다.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 셰프는 남태평양 지역 글로벌 영 셰프 첼린지 경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파이널 대회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괌에서 본 대회에 참여하는 셰프는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셰프가 처음이다.
 
자스민 셰프는 지난 2015년부터 롯데호텔괌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는 연회 주방에서 수 셰프(Sous Chef)로 경력을 쌓 있다. 특히 이번 메달 수상을 계기로 롯데호텔의 글로벌 컬리너리 R&D 센터(Global Culinary R&D Center)는 자스민 셰프의 방한 연수를 준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자스민 셰프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및 연회장을 체험하며 표준화된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