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명당’ 문채원이 화제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희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승우 지성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명당’ 배우들은 한복을 잘 소화한 배우로 문채원을 꼽았다.
이에 문채원은 한복을 입고 촬영한 것에 대해 “추울 때도 더울 때로 애로사항이 많다. 우리나라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다채로운 색으로 영화에서 준비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한복을 입으면서 색다르고 행복했다. 한복을 워낙 좋아하고 촬영할 때 입으면 한복이 되려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저도 한복 입으면 마음이 편한 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9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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