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시장] 모바일결제비중 확대...2016년 간편결제 본격화
[간편결제시장] 모바일결제비중 확대...2016년 간편결제 본격화
  • 승인 2015.11.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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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의 비중확대에 주목

- 간편결제서비스의 핵심은 모바일결제임. LBS(Location Based Service) 확대의 바탕도 모바일결제 활성화

-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3분기 기준 전년대비 1.93조원, 16.8% 증가

- 동기간 인터넷(유선) 쇼핑 거래액은 3,425억원 감소, 모바일 거래액은 2.3조원 (57.9%) 증가

- 모바일 비중은 2014년 3분기 34.2%에서 2015년 3분기 46.2%로 확대, 간편결제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비중확대 가속화될 것

온라인/모바일 결제의 불편함이 간편결제를 유도

-간편결제가 등장하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사용자들이 온라인/모바일 결제를 함에 있어 다양한 이슈로 불편함을 겪고 있기 때문

-온라인/모바일 쇼핑에서의 불편한 결제 경험자 78%(by Opensurvey)에 달함

-불편 경험자 중의 36.7%만이 기존 사이트에서 구매 지속, 이 경우 사이트를 이동하거나 구매를 포기하는 경향이 큼

-특히, 모바일에서 불편을 겪었을 경우 타 사이트로 이동비율이 높게 나타남

간편결제의 핵심은 유저 편의성, 우려는 보안 이슈

-간편결제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결제 과정과 시스템이 편리해 사용자들이 거래를 손쉽게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

-1회 카드 등록 이후 비밀번호 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핵심이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추가혜택)과 광고도 한 몫

-사용자들 최대의 우려는 보안 이슈이나, 서비스 별로 높은 수준의 보안레벨을 구현하고 있어 우려는 지속적으로 완화될 예정

 
간편결제 서비스 2016년 본격화 될 것

-2014년 ‘카카오페이’ 출시 이후, 2015년 하반기 ‘삼성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의 출시와 더불어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

-2015년 8월 정부의 소비활성화 방안 발표 등 규제완화를 통한 소비진작 노력 지속되고 있음. 최근까지 온라인쇼핑몰 할인 진행중

-2016년 모바일쇼핑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O2O 서비스와 간편결제와의 시너지가 확대되며 전체 시장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기업들의 경쟁적인 마케팅강화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ex.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며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

[하나금융투자 황승택연구원, 비즈트리뷴 채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