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폭염 속 '취약계층 돌봄' 활동
NH농협은행, 폭염 속 '취약계층 돌봄' 활동
  • 김현경
  • 승인 2018.08.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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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31일까지 살인적인 폭염에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방문과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동 쪽방촌'에 방문해 선풍기 200대를 기증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삼동소년촌'을 찾았다.
 

 

지난 1일에는 장미경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 쪽방촌'을, 이창호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을 방문해 냉장고, 선풍기, 생수,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했다.
 
오는 3일에는 김연학 HR·업무지원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 아동복지시설 '구세군서울후생원'을, 한기열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강원 홍천군 소재 모곡3리마을을 각각 방문해 선풍기, 쌀, 한방삼계탕과 아이스조끼, 그늘막 모자 등 냉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미경 부행장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덥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가장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