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에 폭염경보, 낮 최고 35도 이상...'서울·포항·부산·광주·대전·여수 10일 이상 열대야'
'오늘의 날씨' 전국에 폭염경보, 낮 최고 35도 이상...'서울·포항·부산·광주·대전·여수 10일 이상 열대야'
  • 이수민
  • 승인 2018.07.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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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오늘의 날씨 예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은 10일, 포항은 19일, 부산 14일, 광주와 대전은 11일, 여수는 13일째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고, 특히 일부내륙에서는 기온이 크게 올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지역이 나타날 전망이다. 


또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예정으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산지와 일부 경북동해안에도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