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 개강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 개강
  • 김현경
  • 승인 2018.07.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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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카드는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20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저번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원)생 및 파트너사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의 공공가치를 높여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빅데이터 썸머 스쿨은 디지털 사업 영역으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업계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사업 최신 동향과 빅데이터·디지털 혁신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넓히고,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으로 빅데이터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유관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일부 프로그램을 개방,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각 분야 및 기업에서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취업 선배들과의 멘토링·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코칭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교육 수료 후,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당사 빅데이터 센터 직원들과 함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