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오픈마켓 간편결제 최초 CJ몰 입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오픈마켓 간편결제 최초 CJ몰 입점
  • 전지현
  • 승인 2018.07.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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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ž오프라인 전 방위적 가맹점 확대로 고객 쇼핑 편의성 극대화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유통 플랫폼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간편결제 최초로 CJ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G마켓과 옥션, G9 등 자체 사이트 서비스용으로 도입한 간편결제다. 내부 플랫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외부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가맹점으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홈쇼핑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중에서는 CJ몰이 최초다.
 

스마일페이는 현재 ▲신라인터넷면세점 ▲인터넷 서점 '알라딘' ▲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 ▲'소니코리아' ▲'휠라코리아' 온라인몰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샵 ‘W컨셉’ ▲남성 뷰티 브랜드 '갸스비' ▲여행 예약 사이트 ‘몽키트래블’ ▲대학생 무료 프린팅 서비스 ‘애드투페이퍼’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몰 ‘해피마켓’,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GS수퍼마켓 앱에서는 스마일페이를 통한 결제와 할인, 적립도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LAP,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를 보유한 ‘더에이몰’과 ‘피자헛’에도 적용돼 식품, 외식, 문화, 패션, 뷰티 등 전 방위적으로 스마일페이 가맹점 제휴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한도 제한 없이 무조건 구매 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받은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를 포함한 스마일페이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일카드’는 최근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함께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다. 실적이나 적립 한도에 관계 없이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교통비 포함)에서 사용할 때마다 사용 금액의 1%,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페이의 CJ몰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몰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7% 카드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NH, 신한, 롯데카드가 이에 해당되며,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페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팀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CJ몰과 스마일페이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CJ몰과의 협력 범위를 확장해 CJ몰의 카카오톡을 통한 ‘톡주문’ 서비스에 스마일페이를 구현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페이는 지난 6월 진행된 2018 국가브랜드 대상 간편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선호도와 만족도, 신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요 4개 간편결제 서비스 중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