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 준공, 오는 9월 개장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 준공, 오는 9월 개장
  • 김려흔
  • 승인 2018.07.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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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영종도에 있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1단계 2차 사업이 지난 13일 준공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9월 개장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에 총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 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들어섰고,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천 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돼 한류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펀시티(Fun-City)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차 시설은 ▲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 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 ▲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 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 ▲ 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에 맞춰 8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각 시설별 시험 운영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오는 9월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K-Style Destination)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리조트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