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BC카드는 국내 뮤지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DIMF는 지난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회째 열리고 있는 국제 뮤지컬 축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이번 DIMF에는 전 세계 8개국, 24편의 작품이 공연됐다. 올해 대학생 뮤지컬 부문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9개 대학의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창작 뮤지컬을 선보였다.
BC카드는 DIMF 활성화를 위해 전 공연에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고, 신예 뮤지컬 배우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 뮤지컬 부문 시상식을 후원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의 향연에 BC카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뮤지컬계의 신예 발굴을 포함해 뮤지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DIMF가 더욱 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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