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회원 1000만명 돌파…단일 금융사 최초
신한카드, 디지털회원 1000만명 돌파…단일 금융사 최초
  • 김현경
  • 승인 2018.07.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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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카드는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FAN이 단일 금융사 최초로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신한카드는 다양한 서비스 탑재를 통해 5년만에 총회원 1000만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기존의 앱카드를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으로 개편하고, 신한금융그룹 포인트 제도인 FAN클럽 등 그룹서비스 확대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반영된 신한FAN 2.0으로 개편해 2016년 756만명이었던 회원수가 크게 증가했다.
 
연간 결제 이용금액 역시 2013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2000억원으로 20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4조1000억원으로 달성해 연간 이용금액이 8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펼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O2O 생활편의 등 국내 대표 디지털 생활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신한FAN은 1000만 회원을 기점으로 글로벌 빅플레이어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결제, 차량배달, 숙소 등을 통합해 신한FAN 하나로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쇼핑, 콘텐츠, 각종 액티비와 관련된 글로벌사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00만명의 생활을 담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이 유투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되는데, 이곳에서 1000만 돌파 메시지 및 신한FAN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FAN 1000만 돌파와 연계된 주제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1000만 돌파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표현한 고객을 추첨해 무선청소기(1명), 미니빔프로젝트(3명), 백화점상품권(5명), SPC 상품권(10명), 커피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신한FAN 관련 퀴즈를 풀고 룰렛을 돌리면 백화점 상품권, 아이스크림케익 교환권, 포인트 적립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1000만돌파 동영상과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신과함께' CGV 시사회 2인 관람권과 콤보세트를 제공한다.
 
경품 및 포인트는 다음달 중 당첨자 발표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