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사고, 또? '회전그네' 중심축 기울이며 멈춰...'별다른 외상은 없어'
월미도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사고, 또? '회전그네' 중심축 기울이며 멈춰...'별다른 외상은 없어'
  • 이수민
  • 승인 2018.06.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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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월미도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 경 월미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회전그네’가 중심축이 기울면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고 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8명의 어린이가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별다른 외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전그네 사고에 앞서 이 테마파크에서는 지난해 11월, 문어 다리 형태 놀이기구에서 20대 남녀 탑승자가 2~3m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 월미도 다른 놀이공원 바이킹에서는 운행 중 안전바가 풀려 탐승객 6명이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월미테마파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에 나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