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서 희귀 감염병 '치쿤구니야열' 의심증세 환자 발생...'증상은?'
강원도 춘천서 희귀 감염병 '치쿤구니야열' 의심증세 환자 발생...'증상은?'
  • 이수민
  • 승인 2018.06.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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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강원도 춘천에서 희귀 감염병 의심증세 환자가 발행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달 초 춘천에서 30대 여성이 치쿤구니야열 의심증세를 보여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해당 환자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치쿤구니아열은 국내에서는 환자 발생이 드문 편이나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1~12일 정도 잠복기를 갖게 된다. 


또한, 증상은 갑자기 시작된 열과 두통,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춘천에서 희귀 감염병인 '치쿤구니아열' 의심증세를 보인 환자는 현재 증세 호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