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11명으로 압축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11명으로 압축
  • 강필성
  • 승인 2018.06.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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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은 12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및 외부 후보자에 대한 검토했다고 13일 밝혔다.

승계카운슬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한 30여개 주주사 중 1개사만이 후보자를 추천함에 따라 검토대상 외부후보자의 그룹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해드헌팅 회사에 후보자를 추가로 발굴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추가로 추천받아 검토대상 외부 후보군을 11명으로 확대한 상태다.

이번 카운슬에서는 전체 사외이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외부후보자를 11명에서 6명으로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고, 내부의 육성된 후보군에서도 5명으로 압축하여 총 11명의 후보군으로 축소했다. 다음 카운슬 회의에서는 잠정 선정된 외부후보자와 내부후보자를 종합하여 5명 내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