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팔꿈치 이상? 선수보호 차원에서 빠져 "헥터 장염 증세로 황인준 등판"
김광현 팔꿈치 이상? 선수보호 차원에서 빠져 "헥터 장염 증세로 황인준 등판"
  • 최원형
  • 승인 2018.06.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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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선수 김광현이 팔꿈치 이상으로 조기 강판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김광현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0-0에서 등판을 끝냈다.

김광현은 갑자기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으며 선수보호 차원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IA 황인준이 생애 첫 선발등판에도 SK 김광현과 맞먹는 피칭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황인준은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총 50구를 투구하는 동안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는 외인 투수 헥터가 오를 예정이었으나 헥터가 장염 증세를 호소해 선발등판이 어려워졌고,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