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넷마블에 대해 넷마블이 25.7% 지분 인수 예정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의 3집 앨범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작 BTS World는 BTS를 육성하는 시네마틱 게임으로 단순히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어서, 일본, 미국 등 전세계 BTS의 팬들에게 쉽게 게임 마케팅이 될 것"이라며 "BTS의 글로벌 인기가 BTS World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블소레볼루션’ 등 약 14개의 신작 게임이 대기 중에 있다"며 "넷마블은 상대적으로 신작 출시 일정에 대한 신뢰성이 높고, 해외 흥행경험도 풍부해 하반기 실적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또한, 최근 남북 및 북미 관계개선 및 판호 발급 관할 부서 이전으로 중단됐던 판호가 포트나이트를 시작(5월 15일)으로 발급되기 시작해, 하반기 중국의 판호 재개 가능성도 조심스레 예상되는 바, 판호 재개 시 현재 판호 신청 중인 ‘리니지2레볼루션’ 등 넷마블 게임들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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