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롯데자이언츠 스마트오더 서비스 '큐알페이' 출시
롯데카드, 롯데자이언츠 스마트오더 서비스 '큐알페이' 출시
  • 김현경
  • 승인 2018.05.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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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 '큐알페이(QRpay)'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QRpay는 매장에 방문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관중석에서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 및 결제하고,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간편 주문 결제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직구장 관중석, 테이블, 전광판 등 구장 내 있는 QR코드를 '롯데앱카드' 앱이나 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가능 카메라로 스캔하면 된다. 스캔 이후 구장 내 주문 가능한 모든 매장정보와 메뉴판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고, 메뉴 선택 후 롯데앱카드를 통해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음식 수령 방법도 테이블석 포함 지정석은 좌석으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고, 자유석의 경우 '음식 준비 완료' 메시지를 받은 후 해당 매장에 방문하면 대기 없이 수령할 수 있다.
 
QRpay는 롯데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7회 말까지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현재 부산 사직구장에 있는 9개 매장의 100여개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QR코드 스캔을 통한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사직구장에 도입해 고객 편의성 제고는 물론 매장 입장에서의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향후 다양한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롯데카드 QRpay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