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북한의 핵폐기 의지 확인 환영"
바른미래당 "북한의 핵폐기 의지 확인 환영"
  • 김려흔
  • 승인 2018.05.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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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바른미래당은 전날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2차 남북정상회담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이 격식없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요청해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이 자리에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를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격식없이 열릴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든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6.12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 비핵화가 실질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확고한 한미동맹과 단기간내 완전한 핵폐기 원칙은 고수돼야 할 것이고, 핵폐기 실현을 통해 남북 평화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