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충청, 호남권 4년제 대학 …지역학생 입학상담 위해 뭉쳤다
영남, 충청, 호남권 4년제 대학 …지역학생 입학상담 위해 뭉쳤다
  • 김려흔
  • 승인 2018.05.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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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중위권 학생을 위한 ‘2019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박람회’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해마다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시 입학 상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박람회는 주요 대학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정작 중위권 학생을 위한 박람회는 전무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 박람회, 2019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박람회’는 중위권 학생 타깃의 특화된 박람회로 주목받고있다.
 
대학 입시 박람회 전문 대행사인 아이앤유니(대표이사 이봉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 전주, 여수, 대구 등 총 4곳에서 개최되며, 참가 대학은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권역에서 모두 30여 개 대학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각 대학들은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과 궁금한 사항을 대답해 줄 입시 담당자들이 배석, 입시생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곧바로 답해 줄 예정이다.
 
이미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에서 치러진 제주 박람회에는 모두 16개교의 대학이 참여했는데, 주최측 추산 1,000여 명의 학생이 행사장을 방문해 관심있는 대학 담당자들과 실질적인 상담을 벌였다.
 
㈜아이앤유니 이봉운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정보가 다소 부족했던 중위권 지역의 다양한 수시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장”이라며 “이와 함께 그동안 공부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게 재미있는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