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폭행 의혹...'후배 선수 2명을 폭행하고 가혹 행위, 충격'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폭행 의혹...'후배 선수 2명을 폭행하고 가혹 행위, 충격'
  • 이수민
  • 승인 2018.05.23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후배 폭행 의혹을 받고 있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승훈 선수는 특정감사 결과에서 후배 선수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이승훈 선수는 지난 2016년 스피드 스케이팅 4차 월드컵이 열리던 네덜란드 한 식당에서 피해 선수 A씨의 머리를 세게 내리쳤으며 이는 같은 식탁 위에서 밥을 먹다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에서였던 것으로 보도됐다.


그런가하면 이승훈 선수는 지난 2013년 3월 독일 엘푸르트 훈련 도중 함께 뛴 B 선수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고 자신의 방으로 불러 물구나무서기 시키는 등 기압을 준 증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승훈에 대해 빙상연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