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온라인으로 5000만원 이상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상품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30일 기준 한국씨티은행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의미한다. 다만,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씨티카드 혹은 신용대출만 보유 중인 고객이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5월 중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신규 개설하고 5000만원 이상 금액을 예치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1억원 이상 예치할 경우 1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을 예치할 경우 10만원이 제공되며, 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금액 예치 후 5월 내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등록을 해야 한다. 예금상품 잔액 없이 투자상품 가입금액만으로 금액조건을 맞출 경우 선물 증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특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에서 5000만원 이상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산관리서비스 대상 고객이 돼,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뿐 아니라 전용 체크카드와 전화상담센터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만의 특별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온라인 상품들을 경험해 보라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자산형성기에 있는 분들이 씨티 프라이어리티 센터 금융전문가와의 전화상담 등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