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18년 제 7회 변호사시험에서 입학정원 40명 대비 38명이 합격해 전국 1위(합격률 9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준으로 고려했을 때 고려대(94,17%)와 아주대(94.00%), 중앙대(94.00%), 서울대(93.33%)가 그 뒤를 이었다.
권종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합격률을 인위적으로 높이려는 유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함이 타당하며 이때에는 누적뿐만 아니라 특정 연도의 총합격자도 함께 공개해야 해당 연도의 재학생과 졸업생의 노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건국대 로스쿨은 최근 2년간 입학정원 대비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강의 교수들을 3학년 세미나 수업에 전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왔다.
또 매학기말 학습능력측정시험과 함께 첨삭지도를 진행했으며, 수시로 외부 교수들을 초빙해 변호사시험 주요 과목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졸업생 중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부원장들이 정기적으로 학업상태를 밀착 관리했다.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