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일부러 공 심판 맞추려했다?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 vs "그냥 실수겠지"
양의지 일부러 공 심판 맞추려했다?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 vs "그냥 실수겠지"
  • 최원형
  • 승인 2018.04.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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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두산 베어스 양의지 선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포수 양의지(31·두산 베어스)가 일부러 공을 뒤로 빠트려 심판을 맞추려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선수 양의지는 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수로 뛰었다.

 

이어 7회말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물러나고 불펜 곽빈이 마운드에 올라 연습 투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의지는 곽빈의 연습 투구를 뒤로 흘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의지가 공을 못 잡은 게 아니라 안 잡은 게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정종수 심판을 일부러 맞추려 했다는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산팬들 감싸기 하네" "진실이 무엇일까" "이건 진짜 아닌 거 같다" "그냥 실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