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칭 기부 캠페인 펼쳐
신한카드,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칭 기부 캠페인 펼쳐
  • 승인 2018.04.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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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능률협회 주관 ‘2018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6년 연속 ‘착한브랜드’ 1위로 선정된 신한카드가 저개발국 식수 부족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Good Water Project in School’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저개발국 학교의 식수와 위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기부금과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4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인’에서 500만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같은 금액을 더할 계획이어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페이스북에 게재된 관련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만 눌러도 위생 키트 지원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게시물 참여 건수 5건 당 위생 키트 1개씩 최대 1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생 키트에는 아동들의 개인 위생에 필요한 비누 등의 물품이 들어있다. 기부금과 위생 키트는 캠페인 종료 후 오는 10월경 전달될 예정이다.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조기 종료되면 전달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전 산업계 최초의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 운영,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업계 최초 해외 봉사단 프로그램,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수를 구하기 위한 고통이 덜어지고 위생 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