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 개소..지역 채용시장 활기
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 개소..지역 채용시장 활기
  • 김현경
  • 승인 2018.04.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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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가 지난 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나카드는 9일 이날 개소식에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 KDB생명빌딩 27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지역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45일여만에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70명의 1기 상담사를 채용해 3월 한달 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 후 지난 2일부터 실제 상담업무에 돌입했다.

 

또 현재 70여명의 2기 상담사가 채용돼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총 240여명의 상담사를 채용해 하나카드 상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광주광역시 채용시장 및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진 대표이사는 2016년 3월 취임사에서 하나카드가 성장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5대 과제 중 하나로 손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했으며,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매달 ‘힐링 피크닉’을 진행해 콜센터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 대표는 “카드업에서 콜센터는 고객과 최접점에서 실시간 의사소통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채널이다”며 “광주고객센터가 하나카드의 콜센터를 ‘업계 1등 콜센터’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