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봄정기 세일...300여 품목 최대 80% 할인
롯데百, 봄정기 세일...300여 품목 최대 80% 할인
  • 전지현
  • 승인 2018.04.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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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15일까지 봄 정기 세일, 봄 날씨 맞춰 전년 보다 1주일 늦게 시작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6일부터 15일까지 '2018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보다 약 1주일 가량 늦게 진행한다.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봄시즌 상품 할인 행사와 더불어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원 급제 수호랑 인형’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본점에 있는 평창 공식스토어에서는 6일부터 인형과 백팩, 머그컵 등을 제외한 모든 평창 라이선싱 상품을 ‘1+1’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잠실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는 ‘하프 프라이스(Half Price)’, ‘균일가 상품’, ‘바이어 추천 상품’ 등의 테마를 정하고 총 200억원 물량,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하프 프라이스’ 상품은 ‘엘포인트(L.POINT)’로 1000포인트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점 행사장에서 ‘스포츠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나이키, 아식스, 크록스 등의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야구 시즌에 맞춰 백화점 최초로 ‘가상 체험(VR) 스크린 야구’ 이벤트를 기획하고 야구 관련 용품과 의류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사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6일부터 8일까지 다이슨 무선청소기 신상품 ‘V10’ 포함 전 품목을 ‘엘포인트’ 카드로 60·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10%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외에도 13일부터 15일까지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날씨가 따뜻해져야 봄시즌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올해는 전년보다 1주가량 늦춰 세일을 준비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굿즈 행사와 다양한 테마 상품 할인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이 만족할 세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