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30일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리더 250여 명과 타운홀 미팅
박원순 시장, 30일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리더 250여 명과 타운홀 미팅
  • 백승원
  • 승인 2018.03.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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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박원순 시장은 오는 31일 15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서울시 100개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리더 약 250여 명과 '서울 에너지 전환의 리더, 에너지자립마을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2012년 7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총 100개소까지 확대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하고 주민의지와 마을여건에 따라 실행 보조금, 교육, 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1단계는 절약실천, 2단계 에너지효율화, 3단계 에너지생산이다.
 
이번 미팅은 아파트, 저층주거지역 등 다양한 주거유형의 에너지자립마을 우수사례를 다른 마을과 공유·확산하고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