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LH,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 백승원
  • 승인 2018.03.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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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LH는 양주신도시 회천‧옥정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22만3000㎡, 3028억)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대상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회천지구 첫 공동주택용지인 A16블록은 면적은 4만9379㎡, 공급가격은 753억원이며, 용적률 190%로 860호를 건설할 수 있다.
 
옥정지구 A2블록은 면적은 6만5482㎡, 공급가격은 832억원이며, 용적률 180%로 1086호를 건설할 수 있고, A4-2블록은 면적은 10만7747.1㎡, 공급가격은 1444억원이며, 용적률 200%로 60~85㎡형 1370호와 85㎡초과 489호를 건설할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회천지구(411만㎡, 6만인구)와 옥정지구(706만㎡, 10만인구)로 구성된 서울 북부 최대신도시로 천보산맥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에 위치하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천지구에는 지하철 1호선이 연결돼 있고 옥정에 지하철 7호선이 연결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하며,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해 서울 생활권에 포함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회천지구는 국도 3호선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배치된 국도변에 병원, 대형마트 등 기반시설이 이미 운영중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인 덕계역과 회정역(신설예정)이 지구내에 위치하고, 덕정역이 지구경계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또한, 지구 전체가 지하철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지구내 청담천, 덕계천, 마개미천이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지구는 2014년 첫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약 80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대림 e-편한세상 1,100세대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구 중앙에 위치하는 호수공원과 8레인 규모의 대형 육상 트랙을 갖춘 체육공원, 독바위 공원, 선돌공원 등 쾌적한 생활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도시 중앙에 위치한 중심상업용지와 업무용지는 성황리에 전필지가 매각됐고 공동주택용지 39필지 중 22필지가 이미 매각됐다.  
 
금회 공급되는 회천 A16블럭은 덕계역 및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하고, 국도 3호선을 따라 조성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옥정 A2 블록은 지구내 남은 유일한 60~85㎡ 토지로서, 초등․중학교와 바로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A4-2블록은 내부순환도로 내에 위치하고 초·고등학교, 유통용지와 근접해 있다.
 
대급납부조건을 살펴보면, 회천 A16과 옥정 A2블록을 일괄로 구매시 1순위 자격을 부여해 대금회수 조건이 완화되며, 2순위에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A4-2는 개별 신청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