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가상화폐 '인슈어리움' 1만개 무상 지급 이벤트 실시
직토, 가상화폐 '인슈어리움' 1만개 무상 지급 이벤트 실시
  • 김현경
  • 승인 2018.03.2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보험분야 가상화폐 '인슈어리움(ISR)'의 ICO를 추진 중인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타트업 직토는 오는 5월까지 최대 1만개의 인슈어리움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에어드롭(가상화폐 무상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가상화폐 에어드롭으로, 직토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토큰이 무료로 제공된다. 직토의 모바일 앱 '더챌린지' 내 에어드롭 캠페인에 참가해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1만보 이상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0 인슈어리움(ISR)이 지급된다.
 

 

직토워크, 핏빗(fitbit), 가민(garmin), 애플워치(apple-watch)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물론 스마트폰에 내장된 걸음걸이 측정 앱을 등록하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된다.
 
김경태 직토 대표는 "이번 에어드롭 이벤트는 잠재 고객 및 사용자들에게 상장 전의 '인슈어리움'을 무상 제공해 앞으로 구축할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하루 1만보 걷기를 통해 건강과 토큰을 통한 보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직토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구축을 위해 인슈어리움 ICO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슈어리움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사모판매 중이며 5월 중 사전판매를 거쳐 상반기 내 글로벌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