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흥국화재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명환 흥국화재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류충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부교수를 사외이사에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사내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부터 메리츠화재 대전지역단장, 중부권본부장, 충청권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5년 흥국화재 FC영업본부장, 영업총괄, 영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류 사외이사는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회계학 석사, 캐나다 퀸즈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회계기준원 기업공시개선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부교수를 맡고 있다. 류 이사는 흥국화재 감사위원도 맡게 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72기(2017년) 재무제표와 이사보수한도 승인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