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와 중국의 레노버가 손잡고 해외 PC사업의 활로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1일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해외 PC사업 부문에 대해 중국 레노버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소니는 세계 1위 레노버의 PC사업부분 조달능력을 감안할 때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비용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가 PC사업인 레노버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레노버는 최근 IBM의 저가형 서버사업인 'x86'을 인수했다. 이와함께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29억1000만 달러(약 3조1000억원)에 인수했다. /김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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