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한국당 배현진 영입, 이해할 수 없어…수준 그것밖에 안된다"
정두언 "한국당 배현진 영입, 이해할 수 없어…수준 그것밖에 안된다"
  • 전성환
  • 승인 2018.03.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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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배현진 전 아나운서 영입을 비판했다.


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배현진 전 앵커에 대해 "그냥 셀럽. 유명인사일 뿐이다. 유명인사도 페이머스(Famous)가 아니라 좀 노터리우스(Notorious)한 인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그러니까 도대체 하는 일마다 왜 그렇게 일을 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그 사람들 수준이 다 그렇다. 주변 참모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 정 전 의원은 "대표한테 별 기대할 게 없고, 그러면 그 분 참모들이라도 잘해야 되는데 참모들 수준이 이것밖에 안된다. 유명하면 뽑아줄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위해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