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정영채 IB사업부 부사장 내정
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정영채 IB사업부 부사장 내정
  • 김현경
  • 승인 2018.03.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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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NH투자증권 차기 사장에 정영채 IB부문 부사장이 내정됐다.  
 
6일 NH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정영채(54)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사업부 부사장을 차기 사장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자금부장, 기획본부장, IB담당 임원을 거쳤다. 이후 2005년 옛 우리투자증권으로 옮긴 뒤 13년간 IB사업부 대표를 맡았다. 오랜 기간 IB사업부를 이끌어오며 NH투자증권의 핵심 수익원으로 키워온 것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IB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 이사회에서는 이정대 전 농협중앙회 자산관리 대표이사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정재 사외이사는 연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