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변경죄 무죄판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7일 항소심재판에서 항로변경죄 무죄판결을 받았다.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그가 승무원의 객실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이륙준비 중이던 비행기를 되돌린 것은 법률상 항로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비즈트리뷴=정윤선 기자]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