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봉래 에일린의 뜰’ 이달 분양
아이에스동서, ‘봉래 에일린의 뜰’ 이달 분양
  • 백승원
  • 승인 2018.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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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중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에서 봉래 1구역을 재개발하는 ‘봉래 에일린의 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도구 재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봉래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 가구 수는 660가구다.
 

 

◆ 부동산 규제 비껴간 청약조정 비규제 지역 위치…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 관심도 높아
 
지역 전체에 부동산 규제가 적용된 서울특별시와 달리 부산광역시는 조정대상지역과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나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규제 비적용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보니 자연스레 인파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봉래 에일린의 뜰’이 위치한 부산 영도구 역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한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우선 계약 후 6개월부터 바로 전매가 가능한 만큼 투자 목적의 접근도 가능하다. 또한, 청약 가점제가 전용 85㎡ 이하는 40% 적용에 그치면서 75%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보다 부담이 적다.
 
중도금 대출 보증 역시 1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며 양도소득세도 적용되지 않는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출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될 예정인 만큼 실수요·투자를 가리지 않는 고른 수요층을 거느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영도 맨 앞자리에서 누리는 사통팔달 교통망에 대형 개발호재
 
‘봉래 에일린의 뜰’은 영도구 초입 부분에 위치한 만큼 뛰어난 교통망 및 생활 인프라를 거느리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대교로와 태종로가 인접해 부산 구도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항대교를 기점으로 광안대교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만큼 해운대, 벡스코, 광안리 등 동부산권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서쪽 방면에 위치한 남항대교의 경우 천마산터널(2018년 예정)을 통해 서부산권 및 김해시까지 수월한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1호선 남포역이 바로 위치해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지척이다. 단지 앞을 지나는 버스노선이 8개에 달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영도점, 봉래시장이 걸어서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대교만 건너면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이 위치하고,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병원, 은행,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봉래산, 태종대, 용두산공원, 수미르공원 등 다양한 녹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부산 10대 메가 프로젝트 중 핵심으로 꼽히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재래식 부두를 해양문화·관광 거점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영남권 최대 공연시설인 오페라하우스, 부산역~북항 지역을 잇는 공중보행로, 7천억원 규모의 복합환승센터,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는 경관수로 등이 고루 들어설 예정이다.
 
영도 내에 위치한 동삼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입주를 마무리하며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고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영도구 뉴타운 사업,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 태종대권 종합개발사업 , 마린테크노폴리스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봉래 에일린의 뜰은 청약규제 제외 지역인 영도구에 위치한 만큼 전매제한을 비롯해 다양한 수혜를 받는 특장점을 가진다”며 “또한, 교통, 생활, 미래가치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춰 실수요·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봉래 에일린의 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