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무궁화신탁(시행)은 지난 2일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924번지에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인파가 몰렸으며, 주말에도 꾸준히 내방객이 다녀가 오픈 3일차인 4일까지 총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20㎡ B타입과 36㎡ C타입 유니트에는 세대 내부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유니트를 관람한 수요자들은 기존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설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박모씨(36세)는 “직장근처로 집을 알아보는 도중 KTX 진주역 도보 3분거리에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며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실용성을 두루 갖춘 공간과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인 다양한 시스템들을 갖추고 있어 계약조건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은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6층 ~ 지상 15층, 1개동으로 지어진다. 총 348실이며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4층은 오피스텔, 15층은 옥상정원 및 편의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모두 소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2월 기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평균 5.09%이지만 전용 2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5.52%로 나타나 0.43%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부동산114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분양대행사 유재성 트리플비전 사장은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단지 주변에 주거, 상업, 학교 등 생활편의시설이 늘어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과 진주의 신흥 중심지로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갖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 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5일 당첨자발표, 정당계약은 6일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92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