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1도움으로 6-1 대승 견인…토트넘 FA컵 8강 진출
손흥민, 2골 1도움으로 6-1 대승 견인…토트넘 FA컵 8강 진출
  • 전성환
  • 승인 2018.03.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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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2득점 1도움의 만점 활약으로 팀을 FA컵 8강에 진출시켰다.

 
토트넘은 28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로치데일(3부리그)과의 2017~2018시즌 FA컵 16강 재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6-1로 대승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시즌 12호골.
 
5분 뒤에도 손흥민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슈팅 전 멈추는 동작을 지적받으며 무효골이 되고 말았다.
 
이어 전반 31분 로치데일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1-1로 양팀은 전반을 마쳤다.
 
후반 1분만에 요렌테가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1 상황을 만들었고 승기는 트트넘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13분 손흥민의 도움으로 요렌테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손흥민은 시즌 9호 도움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20분, 손흥민은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시즌 13호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