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터치]한국가스기술공사,고영태 사장 "에너지 경험과 지식바탕 주어진 소임에 최선"
[CEO터치]한국가스기술공사,고영태 사장 "에너지 경험과 지식바탕 주어진 소임에 최선"
  • 전성오
  • 승인 2018.0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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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성오 기자]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천연가스 설비 전문 기술회사이다.

1993년 국내 천연가스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국가스기술공업(주)로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2001년 6월 한국가스엔지니어링(주) 흡수합병을 거쳐 2005년 3월 ㈜한국가스기술공사(KOGAS-Tech)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7년 4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0년 11월 서울에서 대전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
 
20년 넘게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책임정비와 안전관리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저장설비 설계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명실상부한 천연가스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회사로 성장했다.
 
현재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본사와 전국 13개 지사 조직으로 평택,인천,통영,삼척의 4개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790여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LNG 저장탱크 및 생산기지 설계 등 엔지니어링 사업과,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술개발 등 에너지 설비 전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에너지 플랜트 시장과 LNG설비 시운전 및 정비시장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협력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야,공사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협력기업과 의사소통해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 우수 협력모델을 발굴하고,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등 협력기업들과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지향하고 있다.
 
■지속가능 공기업 성장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 제시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지난 1월 30일 취임식을 갖고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이라는 공사 핵심가치 보존 및 강화,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혁신 성장 추진,원칙이 바로서는 정도경영 및 공익적 책임을 완수하는 책임경영 실현 등 공사 비전의 실현과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고 사장은 "그동안 쌓아 온 에너지 관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겠다"며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롭게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의 길에 노동조합과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 사장은 2월 1일 천연가스 평택생산기지를 방문해 설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설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고 사장은 "연이은 한파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 급증으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점검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누구?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서울대 대학원 석사,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 ㈜KNC 사장,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